세상의맛

광교 아우어베이커리 크로와상 빵집 후기

우리별여행자 2024. 12. 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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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베이커리 광교앨리웨이점

위치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F동 139, 140호

영업시간 월화수목 09:00-21:00

금토일 09:00-22:00

전화 031-8019-7755

주차 건물 주차장


아우어베이커리는 이미

크로와상 맛집으로 유명한 빵집이다.

 

평소 궁금하던 때

광교쪽 방문할 일이 있어

아우어베이커리 광교앨리웨이점을

들려봤다.

 

주차는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됨

주차요금은 아래 참고

주차하고 올라와 공터를 기준으로

여러 상가들이 자리해 있는데

아우어베이커리 건물은

오른쪽 사선 건너편으로 위치해 있음

 

 
 
 
 
 
 

깔끔한 나무 외관이 눈에 띄는 아우어베이커리 

실내 역시 나무나무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꽤 넓고 여유가 있는 편

여러사람이 모임장소로도 추천할 만 하다.

 
 
 
 
 
 
 
 

창밖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항상 준비되는 것은 아닌가봄

 

계절 좋은 날에는 야외도 꽤 좋은데.

 
 

평일 오전에 방문하니 갓나온 빵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역시 빵집은 빵이 푸짐하게 쌓여있어야

뭐든 맛있어 보인다.

 

 

아래는 ​

아우어베이커리 광교앨리웨이점

베이커리 종류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 크로와상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아쉬웠음 

빵 진열대 이외 한쪽켠에 냉장쇼케이스에는

몇가지 빵이 더 준비돼있다 

아우어베이커리를 유명 맛집으로 만들어준

빨미까레도 여기 쇼케이스 안에 있음.

 
 
 
 
 
 

빵과 함께 

아이스라떼 한잔도 주문 포장.

​음료 메뉴는 아래와 같다.

 
 
 
 
 
 

이 날 내가 아우어베이커리에서 

고른 빵들

아이스라떼 커피 맛은 진한 편.

 
 

​커피 먼저 마시며 기다리니

빵 포장이 완료됐다는 진동벨 알림

 

아우어베이커리 특유의 문양이 인쇄된

종이봉투에 가득한 빵들

 

행복해

 

 
 

포장도 정성껏 해주시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다

 

부지런히 집에 와서

오픈!

빨미까레

 
 
 
 

빨미까레는 기대에 비해 맛이 ㅜㅜ 

초콜릿이 꽤 튀는 단맛이고

페스츄리 부분은 탄 맛이 강해서

이 여운이 꽤 오래 간다.

나중에 한번 얼려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상온 보관보다 냉동 후 바로 먹는 것 추천

그럼 페스츄리 부분의 탄맛도 덜하고

초코의 단맛은 무뎌져 맛의 조화가 훨씬 나음

오히려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얼려먹는 맛이 훨 좋았다.

누텔라바나나

 
 
 
 
 
 
 
 

이름 그대로 딱 누텔라와 바나나 맛이 느껴지는

크로와상 

맛은 꽤 실망스러웠던 빵 

저 갈색 부분이 원인인건지,

빵 살은 단단하게 씹혀 식감도 안좋고

버터가 고루 퍼져있어야 하지만

밀가루가 대부분

버터향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푸석한 빵맛이 주였음

거기에 누텔라가 예상불가능했던 맛도 아니고

신비로움(?)이 없는 맛에

많이 실망했다.

 

단팥 슈크림과 콘소보로

 
 
 
 

 
 
 


 
 

단팥슈크림의 속은

부드럽고 '갓 만든' 동물성생크림의

그런 크림이 아님 

좀 끈쩍한 텍스춰랄까,

신선한 느낌이 없음(답답한 맛)

콘소보로는 소보로가 뭐지 할 정도로

눅눅한 소보로입자가 약간,

궁금했던 콘소스는 역시나 큰 임팩트가 없다.

그리고 빵의 식감이 진짜 별로.

혹시나 전일 사용한 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푸석한 식감이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모두 당일생산당일판매라고..

근데 .. 맛이.. 왜땜에.....?

더티초코

아우어베이커리 시그니처 하면

꼽히는 더티초코라도, 하는 마음으로

시식

 

 
 
 
 
 
 
 
 

​잘랐을 때 단면은

누텔라바나나보다

기공이 훨씬 좋다.

그나마 기대를 하며 한입

... 그러나 역시나 .

 

이 날 내가 먹은 크로와상 메뉴 중에

버터향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크로와상은 없었다.

더티초코는

크로와상 생지에 카카오가루를 섞어

특유의 쌉싸름함이 풍기는 것까진 좋았는데

그래도 크로와상이면 버터향이 함께해야지 않을까

쌉싸름함 뿐, 촉촉한 속지도 없고

버터향은 모르겠고

너무너무 아쉬운 빵맛이다. 

아우어베이커리 광교앨리웨이점에서

맛본 빵들은

크로와상을 포함해서 다른 빵들 역시

정말 맛이 없었다.

본점은 안먹어봐서 맛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크로와상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인데

맛의 섬세함이나 조화는 둘째치고

가장 기본인 빵 살, 버터향조차

별로라는 사실이 참 아쉽다

 

또 갈 생각이 전혀 안들.....

광교 빵 맛집으로 추천하지는 못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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