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중국집, 블랙앤레드

블랙앤레드

​

화성시 왕배산1길 8-16 1층

10:30-21:00

(화-금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월요일 정기휴무

0507-1368-8787

주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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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신리천 앞에

식당이나 카페들이 위치해 있다.

그 곳들 중 한 곳인

블랙앤레드.

 

중국집이다.

 

참고로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가게 뒤쪽 빈공간이나

주말에는 공원 앞, 로타리근처에 주차 후

방문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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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짜장

레드는 짬뽕

​

요런 의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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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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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간 간격이 어느정도 있어

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실내 화장실도 구비돼 있고.

 

동네 사람들이 옹기종기

오는 듯 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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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레드 추천메뉴로는

블랙 간짜장, 레드짬뽕(차돌박이), 사천탕면,

해물볶음밥, 블랙특밥, 제육덮밥, 고추잡채밥

요렇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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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생맥주와 세트메뉴가 있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트메뉴 구성을 참고하시길.

​

저는 이날

짜장, 레드짬뽕, 탕수육 소자

요렇게 주문!

​

원체 짜장은 간짜보다 그냥 짜장을 좋아해서

짜장으로 주문했고

그래도 대표메뉴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짬뽕을 레드짬뽕으로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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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나서 기본 가져다주는

단무지와 짜사이

단무지가 아~주 얇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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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먼저 한입하고 기다리니

짜장면이 금방 도착한다.

​

​

​

짜장소스 윤기가 좔좔~!

비벼보볼까나!!

​

​

블랙앤레드 면발은

중식당치고 굉장히 얇은 편이다.​

약간 맨질맨질한 느낌의 얇은 면

​

식감 역시 얇고 홀홀하다,

짜장면의 면보다 국수면의 느낌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는 식감을 보인다.

​

 

 

 

 

​

짜장소스는 달지 않아서 좋다!

요즘 단 맛, 캬라멜맛이 강한 중식당이 많아서

먹고나면 짜고 질리기도 하는데

블랙앤레드 짜장면은

간은 좀 있지만 달지않고

야채와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어

좋다.

​

다만 면이..

원래 얇은 면을 좋아하는데

블랙앤레드 면발은

찰싹 달라붙으면서도 맨질맨질한 느낌

소스가 애매하게 면과 빗겨가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아쉽다.

​

​

다음 타자,

추천메뉴 중 하나인 레드짬뽕

차돌박이 구이가 얹어진 짬뽕이다.

​

​

역시나 얇은 면발

(면발로만 따지면 이전에 먹었던

융건릉 앞 넘버1.고기짬뽕 면발이

더 취향에 맞음)

↓

 

화성 짬뽕 맛집, 넘버1. 고기짬뽕

 

 

​

다시 블랙앤레드로 돌아와서

​

 

 

 

 

​

은근히 칼칼하지만 구수한 국물

딱 볶음밥이 간절해지는 그런 국물맛이다.

볶음밥 말아서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은.

​

국물맛은 참 좋았는데

​

야채가 너무 날것 ㅎㅎ

조금더 국물을 머금도록 끓여도

좋을 듯 한데 그 점이 아쉽고

불맛이 없다.

근데 불맛을 내려고 뭔가를 태우긴 했는지

국물 위에 검은 태운 흔적들이

둥둥 떠올라 다니는데

너무 많이 떠다녀서 은근 골라내야했음.

​

그리고 결정적으로

차돌박이가 너무 아쉬웠다.

뻣뻣하고 딱딱..

추천메뉴로 지정했다면

차돌박이만으로도 반할만큼

그런 상태의 고기를 올렸어야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

차돌박이가 이 상태라면

굳이 레드짬뽕을 먹어야할까

싶음

​

​

마지막, 빠질 수 없는 탕수육!

​

​

오잉?

아예 부먹 상태로 나온다.

​

찍먹 좋아하는 사람은 어떡하라고?

​

갠적으로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

이건 어마어마한 자신감 없으면

요렇게 나올 수 없는데 과연?!

​

​

음

고기는

고기냄새 없고 적당히 쫄깃한 식감

​

그런데 탕수육피가 약간 맨질맨질

겉돈다.

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가 좀더

맨질맨질한 식감을 갖고 있음.

​

부먹으로 나온만큼

튀김옷에 자신감이 있나 했는데

소스를 머금으면서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그런 튀김옷의 느낌은 아니었다.

​

소스는 탕수육에 듬뿍 묻혀먹어도 될만큼

시거나 단맛이 튀지않고 적당한 간을 보유하고있음.

​

 

기대하고 방문했던 

동탄 중국집 블랙앤레드,

​면이나 탕수육 피는

다소 아쉬웠지만

​

짜장소스나 짬뽕국물은

그저 강하기만한 다른 집들보다

맛있게 먹고 나왔다.

 

면의 그 특유 맨질거림만 잡는다면

그리고 차돌박이나 태운야채의 흔적 등

부족한 2%만 잡는다면

꽤 종종 방문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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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는 

개운한 아메리카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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