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맛

용인 백암순대 추천 맛집, 제일식당

우리별여행자 2023. 10.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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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식당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1번길 11

06:00-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031-332-4608


백암순대 백암순대,

많은 순대집 상호명에

빠지지않는 명칭이다.

 

그 백암순대가 용인 백암 지역쪽이라는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마침 근처에 카페구경하러 갔다가

조금만 더 이동하면

백암순대거리가 있는걸 알고

근처 순대국집 바로 검색.

 

가장 유명한 곳이

제일식당인 듯 하여 이곳으로 향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해서

더욱 기대되는 곳.

 

가게 앞에 주차자리는 딱히 없다.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 가능하지만

평일에는 단속한다고 하니.

오일장이 열리는 날 제외하고는

오일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난 포장해갈거라

주변에 잠시 차를 세우고

후다닥 가게로 들어갔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고

순대국집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거의 안났다.

포장을 부탁드리니

주인분이신 듯한 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동.

입구 밖을 바라보니

정말 옛날 시골동네 같은

정겨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용인이 많이 도시화됐는데도

또 주변으로는 이렇게 

오래된 시골같은 풍경이 있다.

기다리며 가게를 둘러보니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방송 여기저기에

많이 나온 듯.

모듬이랑 순대국밥 포장 주문했는데

포장을 가져다주신다.

이제 집으로 가서

얼른 풀어봐야지

 

모듬

백암순대와 오소리감투, 고기 등이

들어가 있다

순대국과 모듬 한꺼번에 놓고

한 컷!

얼마나 맛있으려나

 
 
 
 
 
 

모듬 안에 들어있는

백암순대부터 한입해본다.

우선 냄새가 1도 없음

초급자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순대를 씌운 저 쫄깃한 부분

하나도 안질기고

부드럽게 씹힌다.

완전 새로운 식감이어서 깜짝 놀랬다.

여지껏 저렇게

씹힘이 부드럽게 씹혀 넘어가는

껍질은 처음이었다.

맛은 굉장히 순한 편.

저 순한 맛이 개인적으론

아쉬웠지만

초심자들에게는

충분히 즐길만한 맛이다.

그리고 순대가 아주 큼직큼직해서

몇 개 집어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옴.

순대 이외에

오소리감투 등 부분은 쫄깃했고

고기가 정말 맛있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수육 특유의 고소함이 쫘악 퍼지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맛있게 먹었다.

순대국도 너무 기대된다.

 
 

2인분 포장해왔는데

양이 푸짐하다.

국물도 인위적으로 만든 하얀 색이 아니라

오래 푹 끓여서 나온 투명하며 뽀얀 색.

큼직한 순대들과 고기는 듬뿍.

냄비에 옮겨 담고 폴폴 끓여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먹는 컷은 별로 없...;;;

ㅎㅎ

 

그만큼 맛있었다.

순대국 못드시는 분들도

이건 드실 수 있다 할만큼

냄새가 전혀 없고

국물이 굉장히 구수~~하다.

새우젓 국물 넣어서

간 맞추고

밥 말아

깍두기 얹어서

함께 먹으면

!!

 

국물의 부드러움과 구수함이

먹고난 이후까지도

여운이 남을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서울에서 먹었던 '백암순대' 순대국밥집

순대와는 오히려 완전히 달랐던

용인 원조 백암순대 순대국밥

순대는 생각외로

잔잔바리한 맛과 부드러움

 

국물이 진국인 순대국

찐으로 맛있게 먹었다.

가까우면

생각날때마다 사다먹고 싶을 정도.

 

백암순대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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