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베이커리카페 & 다이닝 양지점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59-5
07:00-22:00
0507-1374-1104
주차: 카페 주차장
맑게 개인 날,
여행가는 기분도 낼 겸
외곽에 위치한 대형베이커리카페인
k헤밍웨이베이커리카페를
다녀왔다.
네비를 찍고 장소로 향하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형 주차장이
나타난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벽돌 건물.
입구는 약간 옛날 **회관 같은 느낌이다.
좀더 벽돌건물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의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위치해있고
오른쪽으로는 베이커리와 다이닝 제조공간,
왼쪽은 테이블 공간
이렇게 이뤄져있다.
생각지 못한 내부 공간에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
일반적인 카페 내부 방식은 아닌 듯.
식당에 잘못 들어온 줄 알고
두리번 거리다
베이커리 코너를 발견하고
한번 쭉 둘러봤다.
원산지 표기
빵 만드는 공간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독특하게 와인도 구비돼 있었는데
베이커리뿐 아니라
다이닝까지 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
규모는 참 으리으리했는데
다만 아쉬운건 1층의 인테리어.
약간 휴게소같은 느낌이 나서
고급스런 혹은 감성있는
대형베이커리카페라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
빵을 고르고 계산대로.
가격대가 꽤 있다.
주문 뒤
카운터 옆으로 돌면
접시, 칼, 포크 등이
구비돼있다.
빵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보니
2층 또한 테이블공간은
어마어마하게 구비돼있다.
대가족이나 친구들모임, 아이동반 등
여럿이 모이는 경우
시끌벅적하게 떠들며 얘기해야할 때
이용하기에는 좋아보인다.
2층에도 접시, 포크, 빨대 등
필요한 구비도구가 마련돼 있음.
남은 빵은 여기에 비치된
종이봉투에 담아 가져가면 된다.
2층 좌식스타일 테이블에 앉으니
야외정원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제 받아온 카페라떼와 오곡라떼,
밤빵, 스콘, 토마토치아바타,
찹쌀갇그오렌지크림치즈를
맛볼 시간!
라떼는 얼음 반만 달라고 해서
약간 적어보임.
맛은 진한편이고 산미가 거의 없다.
원두는 따로 선택하는 것 없었음.
연한거 좋아하실 경우
연하게 타달라고 요청해야할 듯 하다.
밤빵
찹쌀가득오렌지크림치즈
토마토치아바타와 스콘
스콘 속살
촘촘한 스타일
겉은 부드럽게 바삭
찹쌀오렌지크림치즈
빵 속에 찹쌀 들어가있는거
먹고싶었어서 선택된 아이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깨가 콕콕 박혀있다.
위에 크림치즈는 오렌지향이 살짝 스쳐가는데
굉장히 단 편.
단맛 대신 크림치즈향이 더 풍기면
좋을 듯
밤빵
커다란 밤알이 박혀있고
빵 살은 부드러운 편
통밤이 들어있어 좋다.
그러나 이 밤도 꽤 달달한 편이기때문에
아메리카노 필수!
토마토치아바타
약간 늘어붙는 듯한 쫀득한 식감의
치아바타
담백한 빵맛에
토마토 향이 은은히 퍼지고
고소한 치즈가 씹힌다
빵을 먹으며 2층 구경
좀더 해본다.
(사람이 없어서 내세상마냥;;)
여럿이 와도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게
제일 큰 장점일 듯 한 공간.
아, 그리고 2층 한쪽에는
미디어아트 공간도 마련돼있었는데
넓은 공간에 설치해두니
훨씬 느낌이 풍성하게 다가왔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다만 약간 지하실 냄새랄까 눅눅한 냄새가있어서
그 안에서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아쉬움.
나름 매력적인 공간인데.
빵과 음료를 즐기고
이제 야외 정원을 둘러보러
내려가본다.
1층으로 내려와 바깥쪽으로 이동하면
야외정원!
정원은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자연도 오롯이 느낄 수 있고
오래된 나무들이나 잔디가
깔끔하게 조성돼 있어서
잠시 앉아 조용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오랫만에 편안하게 즐기다 온
용인 베이커리 카페, k헤밍웨이.
친구들이랑 편히 수다떨 장소
대가족이 모임할 장소
아이와 함께 방문해볼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들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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