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맛

용인 대형 베이커리카페 어로프슬라이스피스를 다녀오다

우리별여행자 2024. 1.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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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프슬라이스피스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10:00-20:00

031-339-1488

주차장 보유


이미 유명세를 타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용인 대형 베이커리카페

어로프슬라이스피스.

 

예전 광주쪽 지점도

방문했었는데

분위기며

빵맛이며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었다.

 

용인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봤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주차장 가득한 차량과

어마어마한 사람들.

 

파티룸, 스튜디오 등으로 쓰이는 공간

야외테이블도 이곳저곳 조성돼있다.

 

분위기도 꽤 좋음.

 

실내는?

 

사람들이 안에도 바글바글하다.

전에 평일에 한번 와본적 있는데

그때는 빵도 별로 없고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주말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빵 구경 먼저

빵을 모두 고른 뒤

음료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줄 서 계산하면 된다.

커피 받아가는곳


이날 구매한 빵은

대표메뉴인 뜀틀빵과

소세지빵, 아몬드크럼블파이,

감자빵, 그리고 마론마들레이었나

아무튼 이렇게.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아이스라떼

 

커피를 못먹는 분들을 음료메뉴는

많지 않아서 그부분이 다소 아쉽다.

 

대형이니만큼 음료메뉴도 

좀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램.

 

뜀틀빵은 몽블랑이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 비슷한 베이스인데

좀더 달고 촉촉한 차이라고 해야할까

소세지빵은 소세지빵 ㅎㅎ

 

갠적으로 감자빵이 가장 맛있었다

포근포근 씹으면 기포가 터지는 듯한

부드러운 빵 살과

고소한 감자, 치즈의 어울림

짭쪼롬한 치즈맛이 있어

식사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이 빵이 제일 별로인데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맛이 뿜어져나온다.

흠..

아몬드크럼블파이는 비쥬얼때문에

결국 고르게 된 아이

맨 아래는 파이지

그 위에 아몬드크림,

맨 위는 아작아작 씹히는 크럼블로

구성돼 있다.

임팩트 있는 맛이 없어서

약간 심심하게(크럼블 제외) 느껴진다.

그나마 크럼블이 단맛을 쥐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심심한 맛 뒤에 오는 갑작스런 단맛의

조화가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실내를 살펴보면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규모가 꽤 큼직한 편.

그래서 가족들과, 아이들과, 대가족들, 친구들

여럿이 오는 팀들도 많았다.

맛집 찾아온 데이트 커플들도 물론 많고.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1층과 2층

밖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니

아늑하게 건물 옆면으로도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계절이 맞는다면

밖에서 빵과 커피 한모금 하며

여유를 보내기에도 참 좋을 듯한 분위기.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어느 곳 하나

허투루가 아닌

분위기를 세심하게 신경쓴 

티가 나는 곳이다.

 

여기에 빵 종류까지 풍부하고

퀄리티 역시 낮은 편은 아니라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을 법한 카페다.

특히 오전에는 빵이 듬뿍듬뿍 쌓여있어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있는데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풍경적인 면에선 광주에 있는

어로프슬라이스피스가 윈이지만

(요기도 아주 추천)

용인이나 동탄, 오산, 수원 등

근교에서 방문하기에는

용인쪽이 편할 듯.

 

용인 대형베이커리카페 어로프슬라이스피스

(아 이름은 정말 어렵다)

추천할만한 베이커리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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